[태국.꼬리뻬]겨울에 여름나라 여행하기-Koh Lipe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한가지는

겨울에 여름나라 여행하기 였는데요

 

한국 겨울에 떠나는

동남아여행은

성수기 중의 극성수기로

제가 항상 피해왔던 여행이기도 해서

쉽게 이루기 어려웠는데요

 

이번에 어떻게 기회가 되서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휴양지

태국여행 숨은 명소

태국의 몰디브

 

Thailand  

Koh Lipe 

 

태국 꼬리뻬를

따라다니는 수식어인데요

 

여러 작은 섬으로 이뤄지고

산호가 풍부한 해역으로 유명한

타루 타오 국립 해양 공원 (Tarutao National Marine Park)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떤 분들께는
낯선 장소일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알려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전에는

유럽권과 중국에서

많이 찾아주는 휴양지로
확실히 이번에도 태국 다른 어디에서보다
한국사람이 적더라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아직까지 이렇게 깨끗할 수 있는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매년 11월 부터 4월 건기에만

꼬리뻬의 풍경과 투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지요

 

무엇보다

태국 꼬리뻬섬은 
태국에서도 남단에 위치해 
섬으로 들어가기까지의 
시간과 비용이 적지 않습니다

 

저렴한 여행이 가능한
동남아여행의 메리트를

어느정도 포기해야하죠

 

가는 과정이 힘들고 번거롭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여행지 입니다

 

태국 Koh Lipe을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한국출발)

 

태국 방콕에서

국내로 이동하는 것과

말레이시아 랑카위 섬에서

국경을 넘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치로 볼 땐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출발하는게 더 가깝기도 합니다

 

 

저는

이어지는 일정상

태국 방콕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에어아시아에서 운행중인

섬환승서비스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방콕

돈므앙공항

/

핫야이공항

(국내선 비행기 이동)

/

빡바라부두

(미니밴 이동)

/

꼬리뻬

(스피드보트 이동)

 

태국 국내이동시 예약이 가능하고

방콕을 출발지로 꼬리뻬를 도착지로 설정하면

항공.육상.해상 교통편이 한번에

자동 예약됩니다

 

 

배를 타고

꼬리뻬에 도착하면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백사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워킹스트리트를 제외하면

오로지 휴양을 위한 작은 섬이죠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할만큼

작은 꼬리뻬는

최소한의 필요한 것들만

모아 뒀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낮에는 배를 타고나가 

투어프로그램과 스노쿨링을 즐기고

저녁엔 로컬분위기의 식당에서

맛있는 태국음식을 즐기면 된답니다

 

 

 

비치에 누워 낮잠을 자거나

느긋하게 기대 독서하거나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

 

 

일출과 노을을

매일 만나볼 수 있는 곳

 

 

누구보다 특별한

태국 자유여행으로

겨울에 여름나라 여행하기

버킷리스트 성공!

 

Thailand - Koh L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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